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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소품집 Vol.2

피아노 소품집 Vol.2

올 5월 뉴에이지 전차트 1위를 기록했던 가수 더필름의 피아노 두번째 소품집. 팝 인스트루먼탈부터 뉴에이지, 일렉트로닉, 재즈 넘버까지 한층 다양해진 연주작으로 더욱 스펙트럼을 넓힌 그의 두번째 감성 멜로디, "이별 Triumph" 올 5월, 더필름은 자신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작품으로 뜻하지 않은 일을 겪게 된다. 앨범마다 소품처럼 한 두개씩 실어 오던 피아노 연주곡이 넘치게 되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그의 첫번째 피아노 소품집 "안녕, May"가 어떠한 홍보도 없이 첫 데뷔에 이례적으로 싸이월드, 멜론, 벅스 뉴에이지 전 차트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두번째 트랙 "beautiful scenery"도 오랜 기간 사랑을 받으며 한달 이상 이루마, 정재형, 유키 구라모토 같은 스테디 셀러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10위권을 유지하였다. 유재하 가요제 출신으로 정규 앨범 2장, 비정규 7장을 내놓으며 최근 소극장 공연을 30초만에 매진시키는 등 가수로 상당한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스테디 셀러 뮤지션이지만, 한번도 가요차트 1위를 기록한 적이 없는 그이기에, 연주차트 1위 기록은 당사자에게도 매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7개월만에 선보이는 그의 두번째 피아노 소품집 역시 피아노 솔로곡에 국한되지 않고 피아노 솔로곡부터 일렉트릭 요소가 포함된 퓨전 팝, 재즈 넘버까지 피아노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소품집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뜻하지 않은 선물임과 동시에 부담이였다'고 표현한 그는, 1위를 단기간에 찍는 음악보다 연주음악을 찾는 사람들이'더필름표 피아노 연주곡'을 꾸준히 찾게 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앨범 타이틀이 트랙의 제목을 따르지 않고 피아노 소품집 vol.1, vol.2 ..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이유도 곡 자체보다 '더필름의 피아노 연주곡'을 사람들이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유한 것이다. 가수 뿐만 아니라, 테이, 김형중, 김연우등과 함께 작업한 이력과 어느새 3쇄 인쇄에 들어간 작가 출신이기도 한 그의 감성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트랙 제목들 사이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언뜻 한 번에 연상되지 않는 제목인 타이틀곡 "이별 Triumph"는 더필름 특유의 해석이 들어있다. "우리는 숱한 이별을 하며 아파합니다. 항상 감정싸움에서 지곤 하지요. 이 곡을 썼을 때 제일 먼저 연상된 감정은 '찬란한 이별'이였습니다. 이별하는데 초라한 이별만 있나요, 찬란한 이별도 있지요. 울지마. 헤어진 슬픔이 구슬픈 색소폰 소리에 담겨있지만 건강하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군대에서 '승전보'로 많이 쓰는 용어인 Triumph는 이렇게 탄생한 것이다. 말하자면 찬란한 이별을 한 당신에게 바치는 '이별 승전보'이다. 이별 Truimph는 전작 "안녕, May"의 작법을 따르고 있지만 색다른 시도를 몇가지 더 추구하였다. 전작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티브 바라캇 스타일을 오마쥬하여 그 안에 더필름 특유의 진행을 넣어 시도된 작품였다면, 이번 곡은 스티브 바라캇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스타일의 음악이 혼재되어 이를 더필름 식으로 더욱 명확히 실험, 표현해 내고 있다. 전설적인 그룹 '토토'가 잘 썼던 Brass 음원을 섹션으로 썼다거나, 시부야계열에서 느껴지는 몽환적인 일렉트로니카 리듬, 티스퀘어가 연상되는 기타와 색소폰의 협주 포맷, 스티브 바라캇이 즐겨 썼던 색소폰과 피아노 포맷 등이 한 곡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가수로서 더필름이 발표한 주요 곡인 '하나', '아직도 두근두근'에서 즐겨 쓰던 멜로디 작법이 이런 다양한 포맷의 중심축을 이루며 더필름이 추구하는 피아노 인스트루먼탈의 성향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강남역의 정서를 표현한 도시풍 목가연주 '강남역.. 스무살, 그 곳', 여대 축제에서 피아노 한 대에 이 노래를 부른 것을 계기로, 당시 가요제 심사위원이였던 조규찬의 추천으로 김현철, 김장훈, 이소라가 소속되어있던 동아기획을 소개 받으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대학교 1학년의 풋풋한 꿈과 사연이 담겨 있는 재즈넘버 '어느 평범한 연가', 자신이 쓴 피아노 곡 중 가장 애정이 많아서 피아노 소품집에까지 끌고 온 피아노 솔로 연주곡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등이 그의 감성 안에 촘촘히 녹아 들어있다. "한 곡이 큰 사랑을 받기보다 오래 머무르지 않아도 좋으니.. 어느 날엔 차트에 이 노래가, 또 어떤 날엔 다른 노래가, 날씨처럼 짠- 하고 나타나 그 날따라 우연히 내 음악을 만난 사람의 운세를 즐겁게 해주고 싶어요." - 그의 피아노 소품집에 대한 소망은 가수로서의 더필름보다 매우 구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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